잠실 석촌고분 카페, VARIATION_석촌고분 산책하고 들르기 좋은 카페
슥이랑 따릉이 타고 노는 것이 취미였던 따뜻한 가을 날씨의 10월. 슥이 쉬는 시간에 맞춰 따릉이 타고 동네 산책을 했다. 아마 이때 처음으로 석촌고분을 제대로 구경한 것 같다. 커피 한 잔이 먹고싶어서 서치를 하던 중 조용하고 디저트가 맛있다는 카페를 찾았다. 작은 규모치고는 음료도 꽤 다양하고, 디저트도 생각보다 많았다. 내부는 요즘 유행하는 미드센츄리 모던 너낌,, 이쁘지만 집을 이렇게 꾸미면 너무 차가워보일 것 같아서 밖에 나와 보는 것만으로 만족,, 디저트는 소량만 준비해두시는 것 같다. 우리는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초코 브라우니를 먹기로 했다. 위스키를 마셔야할 것 같은 테이블,, 창가에는 바테이블 처럼 생긴 자리가 있었고 그 와중에 저기 꼬불거리는 전선이 너무 귀여워서 요즘 저런 것만 찾아보..
카페 | 디저트
2022. 12. 9.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