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삼전동 브런치, 카페 두 센트레
📍 카페 두 센트레 11:00 - 22:00 주말에 브런치를 먹으러 방문한 카페 두 센트레. 나는 브런치라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먹으면 배부르긴 한데 뭔가 밥이 없어서 그런지 끼니를 해결했다는 느낌이 잘 안 든다. 여자들은 왜 이렇게 브런치를 좋아하는 걸까? 이유는 모르지만 맨날 내가 먹고 싶은 것만 먹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뭔가 먹고 싶다고 했을 때 적극적으로 응해야한다. 나무에 가려져서 밖에서 봤을 때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야외 테라스 좌석과 안쪽에서 봤을 때 저 나무들이 있는 게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고 편안했다. 방문 당시에는 겨울이라 저기에 앉지 못했지만 날 좋을 때 가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저기 앉아서 시원한 바람 솔솔 맞으면서 따뜻한 커피 한잔하면 좋겠다. 조만간 또 가자고 해..
카페 | 디저트
2023. 6. 17.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