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뷰클런즈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3길 10 1층
12:00 - 22:00
라스트오더 21:20
수미양가, 스웨덴피크닉이 자리한 송리단길의 한적한 골목
스웨덴피크닉의 위층에 있는 스웨덴식 카페 뷰클런즈.
뚜기를 기다리며 종종 일하는 곳이라
단골집이다. (그래서 낮과 밤의 사진이 섞여있다.)
입구부터 뷰클런즈의 감성이 낭낭하다.
뷰클런즈는 푸릇푸릇한 여름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나무와 큼직한 통창들이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뷰클런즈 특유의 향이 난다.
뷰클런즈 직원들이 팔로산토를 들고 다니며
카페 곳곳에 향을 묻힌다.
습식 사우나 향이랄까..
디저트류는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다.
라즈베리 맛이 제일 인기가 많다.
티 종류를 판매하기도 한다.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 티 전시 공간.
티 향을 맡을 수도 있다.
여기 밀크티도 찻잎이 들어가서 두 가지 종류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마시다 보면 은은한 향이 들어가서 밋밋하지 않다.
팔로산토와 노트, 펜, 엽서 등
굿즈도 구매할 수 있는 것 같다.
뷰클런즈는 조용한 공간이기 때문에
대화도 낮은 목소리로 해주시기를 요청한다.
커피도 향을 선택할 수 있었다.
나중엔 라테를 먹어봐야지!
(사탕수수로 만들었다니 궁금)
계산을 하러 가면 요렇게 빵 모형이 있는데,
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먹어본 적이 있다.
내가 딱 좋아하는 식감!
어릴 때 엄마가 집에서 기계로 만들어줬던 그런 빵 맛이다.
결대로 찢어지면서 버터 때문에 아주 고소하고
또 속은 쫄깃한?
찍어먹을 수 있는 크림치즈 종류도 입맛 따라 골라서 먹는 맛도 있다.
주문을 완료하면 이렇게 상자에서 카드를 하나 뽑으라고 하신다.
카드에는 좋은 글귀, 문구 등이 적혀있는데
어렸을 땐 대강 보고 지나쳤을 문구들도
이젠 가만히 들여다보며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ㅎ
(나이를 제대로 먹었어)
1층에 메인 공간이 있고
작은 구석에 자리가 일부 마련되어 있다.
좌석이 편하지는 않다.
혼자 온 손님들을 위한 공간.
ㄷ 자 형태로 6개 정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책을 읽기에도 일을 하기에도 편하다.
집에 있는 읽다 만 데이안이 생각나는군..
좌식 공간도 있다.
2층 메인 공간의 낮과 밤.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개방감 있고, 초록 풀이 가득할 때나 눈이 와있을 때가 참 이뻤다.
2층에 메인 공간 외에 두번째로 큰 방.
요긴 쇼파와 쿠션이 있고,
이것 외에도 작은 공간이 2개 정도 더 있었던 것 같다.
조용하고 공간이 편안해서 일할 때도 자주 찾게 되는 뷰클런즈
데이트하기에도 좋아서 송리단길 오면 수미양가에서 밥 먹고 카페로 여기 오면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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