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스데이 젤라또, 잠실 젤라또 맛집, 이탈리아 젤라또 과정을 수료하셨다는 고수의 젤라또

📍벌스데이

12:00 - 22:00

이탈리아 카르피지아니 젤라또 과정을 수료한 젤라띠에레가 매일 정성으로 제조하는 젤라또

생긴 지 얼마 안 된 벌스데이 젤라또 ㅎㅎ
점심 먹고 아이스크림이 갑자기 먹고 싶어서 왔다.

젤라또 집답게 시원시원한 파란색과 통유리로 인테리어를 했다.
슬램덩크 좋아하시는 듯 ㅎㅎ.

103은 무슨 의미지? 이 집이 103호 인가? ㅎㅎㅎ
어쨌든 문도 파랗게 칠해 놓으셨다.

더우니까 얼른 들어가도록 하자.

귀엽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갖다 놓으셨다.

 

슬램덩크 찐팬이신 듯.
이제 보니 벽에 스티커 사진도 붙어있다.

대체적으로 가게가 알록달록하다. ㅎㅎ
귀여운 건 그냥 다 갖다 놓으신 듯.

벽 한편에는 통유리도 있어서 가게도 넓어 보이고 시원시원하다.

테이블이 많지는 않다.

보통 아이스크림은 포장해 나가니까 그런 것 같다.

바닥에 누가 아이스크림을 흘려놨다.

유아용 의자에서 먹다가 흘렸나 보다 ㅎㅎㅎ. 
다들 밟지 않게 조심ㅎㅎ.

귀여운 거 다 갖다 놓은 책상 ㅎㅎ.

사장님의 취향을 알 수 있는 공간이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콘/컵 같은 것만 여기서 하고 맛 선택은 직접 말하면 된다.

종류는 대충 20가지 정도 되는 것 같다.

나는 초코맛 먹고 싶은데 여자친구는 초코를 잘 안 먹는다.

근데 그냥 난 어차피 아이스크림 이시려워서 잘 안 먹기 때문에 그냥 여자친구가 먹고 싶다고 하는 거 먹으면 된다. ㅎㅎ

 

기다리던 아이스크림과 함께 퇴장. ㅎㅎ
돌아다니면서 먹는 거 안 좋아하는데
아이스크림은 더운 날 돌아다니면서 먹는 게 좋다. ㅎㅎ
흘릴 수도 있으니 물티슈 한 장 받아서 나가자.

 

아이스크림은 진짜 맛있었다.

인공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 

밥먹고 입가심하기에 딱 좋은 것 같다.

 

젤라또가 쫀득해서 젤라또가 아니라는 점 주의!

이탈리아어로 젤라또는 '얼린', '냉동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이탈리아에서도 쫀득한 젤라또는 없어요!ㅋㅋㅋㅋ

 

여름날 젤라또 먹으면서 송리단길 산책하니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