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양가 송리단길 맛집_푸딘코 인증 맛집, 잠실 데이트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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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양가 송리단길 맛집_푸딘코 인증 맛집, 잠실 데이트 코스 추천

레스토랑 | 맛집/맛집

by 행뚜핑 2022. 12. 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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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미양가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3길 8 1층 수미양가
    휴무일 없음
    12:0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잠실 송리단길 근처에 위치한 양갈비 전문점, 수미양가.
    이곳은 잠실와서 가장 자주 방문한 집이 아닐까 싶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수미양가도 단장을 하고 있었다.

     

    수미양가는 바테이블만 있다.
    앞에서 사장님들께서 직접 구워주시고, 우리는 그냥 받아먹기만 하면 된다.
    잠시 아기새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 가면 기본 세팅이 요렇게 되어있다.

    손수건도 따뜻하게 데워서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아기자기 크리마스용 소품들이 세팅되어 있다.

    진짜 연말분위기 물씬..

     

    수미양가 메뉴판

    양가 프렌치랙(한정수량), 숄더랙, 등심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사이드로 직접 만드신 소스가 첨가된 비빔국수와 공기밥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프렌치랙 2 + 등심 1 조합을 가장 선호한다.

    담백한 등심을 먼저 즐기다가, 기름기 낭낭한 프렌치랙을 먹어주면 존맛.

     

    그리고 밥 한공기를 시켜서 특제 양념소스랑 비벼서 고기랑 먹으면 진짜 대존맛.

    프렌치랙 마지막을 구울 때, 비빔국수를 미리 시켜서

    마지막 조각들과 비빔국수 함께 곁들여 마무리 해주면 지존대존맛.

     

    요것은 예약방문시 주시는 웰컴사케.

    따땃한 온사케가 나오는데 깔끔하시 식전주로 딱이다.

     

    온사케 처음 먹어본 친구들도 맛있다고 했다.

     

    이 날은 4명이서 방문해서 좀 많이 시켰다.

    호호..

    아닌가 3명 갔을 땐가..호호..

     

    등심부터 시작한다. 

    채소는 방울토마토와 양파, 파를 올려주신다. 

    이것도 다 구워서 앞접시에 가져다 주시기 때문에

    나는 냠냠 먹기만 하면 됨~~

     

    수미양가 등심

    캬.....빛깔...

    너무 맛있어 보인다.

    첫 점을 주실 때, 굽기나 크기가 괜찮으신지 섬세하게 물어봐주신다. 

     

    계속되는 등심 뿌시기..

    돈까스 먹을 때도 등심은 잘 안 먹는다.

    너무 퍽퍽해서..안심을 좋아하는 편인데

     

    높은 온도에서 또 사장님들께서 직접 구워주시니

    육즙을 아주 그대로 보관하고 있어서

    한 입 넣을 때, 등심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동공 확장..

     

    아 그리고 술메뉴는 가볍게 마시고 싶을 때나 점심 때 가면 얼그레이 하이볼을 시킨다.

    그리고 좀 달린다 싶을 땐, 사케를 시킨다.

    콜키지도 가능하기 때문에, 유즈사케를 사갔다.

    이거 요즘 인기템..

    유자맛이 아주 적절한게 존맛탱임.

     

    이제 프렌치랙 타임이다.

    6개월 미만 양고기를 취급하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진짜 잡내가 안 난다.

    양고기 냄새에 민감한 친구들도 민트젤리나, 쯔란없이 소금만 찍어도 너무 맛있다며 찬양했다.

     

    수미양가 프렌치랙

    기다리기 너무 힘들어..

     

    요렇게 뜯어먹을지, 잘라서 먹을지 물어보신다.

    뜯으면 육즙이 아주 팡..

     

    잘라서 먹을 땐 like 스테이크..

    그리고 가장 맛있는 부위도 따로 설명해주시면서 주셨는데,

    진짜진짜진짜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했다..ㅠㅠ 운다..

     

    밥에 소스 슥삭하여 비벼먹는거 정말 추천..

    안 먹어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요건 또 시켜먹어봤던 사케.

    진짜 깔끔하니 맛있었다.

    그리고 요 잔은 온도에 따라 벚꽃잎 색깔이 변하는 잔이다.  

    넘 싱기해서 난리쳤더니 사장님들이 웃겨하심..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나서 연말에 데이트 가기도 좋고,

    앞에서 구워주시니 대화하기도 좋아서 소개팅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수미양가의 킥. 비빔국수.

    국수 맛집 아니냐며..

    직접 만드신 소스라는데 이렇게 맛있을 수가..

    통깨도 잔뜩이고 깻잎이랑 양파랑 오이도 잔뜩 들어있어서 고기맛도 싹 잡아준다.

     

    수미양가 비빔국수

    휴 수미양가에 있는 모든 메뉴를 접수한 나로써는..

     

    2명 기준 배터지게 먹는 법) 등심 1 + 프렌치랙 2 + 밥 한공기 + 비빔국수

    다 먹어보는거 무조건 추천..

    밥은 다 안 먹더라도 한 숟갈씩이라도 꼭 먹어보기..

     

    푸딘코도 다녀온 곳이라 점점더 바빠질 것 같은 수미양가

    방문할 때는 꼭 네이버 예약하고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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