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민, 잠실 석촌호수 근처 가성비 좋은 스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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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민, 잠실 석촌호수 근처 가성비 좋은 스시집

레스토랑 | 맛집/맛집

by 행뚜핑 2023. 7. 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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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 스시

    11:50 - 22:00

    나는 아직 초보라서 가게 외부 사진을 나중에 찍는다.

    하필 또다시 찍으러 간 날이 쉬는 날이어서 문 닫혀있다. ㅎㅎㅎ

    저 차가 사장님 차였던 거 같은데 가게영업시간에도 가게 앞에 세워두셔서 가게를 좀 가리는 것 같아서 아쉬웠다.

    어쨌든 오늘은 초밥집 sushi  민 리뷰 ㅎㅎ.

     

    들어가면 인상 좋으신 사장님들께서 맞이해 주신다. 가게도 초밥집답게 깔끔하다.

     

    벽에는 각국의 돈들이 많이 붙어있다.

    돈 붙여 놓는 거 보면서 궁금한 게 저 많은 국가를 다 다녀와보신 걸까?

    아니면  그냥 어디서 나서 붙이신 걸까 궁금하다.. 

    저 많은 나라를 다니는 것도 대단하고 어디서 나서 붙인 것도 대단하다. ㅎㅎ

     

    점심에는 보통 배달이 많이 들어오는 것 같다. 우리 포함 두 팀 있었다. ㅎㅎ

    평일 점심에 홀 2팀에 배달 많이 들어오는 걸 보면 나쁘지 않아 보인다.

     

    장국 + 샐러드 + 락교 + 단무지 + 생강절임 + 물 ㅎㅎ

    장국은 모두가 아는 미소장국 맛이다. ㅎㅎ

    샐러드 맛은 까먹었다.. 무슨 맛이었더라.. 

     

    우리는 점심 스시  A(12,000원) + 반반 초밥(20,000원)을 주문했다.

    위에 있는 게 반반 초밥 밑에 있는 게 점심 초밥 A이다.

     

    반반 초밥은 붉은 살 생선이랑 흰 살 생선을 반반 주시는 거라고 하셨는데 연어랑 광어라고 한다.

     

    이건 점심 스시 A.

    광어 + 연어 + 참치 + 새우 + 계란 + 이름 모르는 녀석들이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반반이 더 좋았던 것 같다.

     

    반반에서도 나는 이 녀석을 제일 맛있게 먹었는데 연어초밥 + 토치이다.

    원래 좋아하는 연어를 타다끼스타일로 살짝 겉을 구워서 더 맛있었다.

     

    난 맛있는걸 제일 마지막에 먹는 스타일이어서 이걸 제일 마지막에 먹었다.

    먹기 전에 여자친구에게 먹겠느냐고 물어봤더니 안 먹는다고 해서 한 입에 다 먹었다.

    먹고 나서 이 맛있는걸 나 혼자 먹었다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맛있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다음에 가면 이거 하나 다 줄게 미안..!

    (뻥 치시네)

     

    개인적으로 초밥은 밥 간이 살짝 약한 듯했다.

    근데 싱거우면 간장 좀 더 찍어 먹으면 된다.

     

    예전에 오마카세 가서 배운 스킬 ㅎㅎㅎ

    생강을 간장에 넣어놓고 붓처럼 사용해서 초밥에 간장을 발라 먹는 스킬.

     

    먹다 보니 등장한 가락국수. 점심초밥에 껴있던 메뉴다.

    약간 칼칼하니 같이 먹기 좋았다.

     

    새우튀김도 점심 초밥에 껴있는 메뉴 ㅎㅎ. 튀김 색이 기름이 아주 깨끗하다고 말해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맛있고 깔끔한 느낌.

    초밥에 들어가는 회도 싱싱해 보이고 큼직큼직 두툼하니 씹는 맛도 좋았다.

    점심 세트 시키면 여자분들은 다 못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네이버 광고 같은 것도 안 하시는 것 같은데 네이버 평점도 4.61점이다.

    맛있고 깔끔한 동네 초밥집 발견해서 행복하다. 오래오래 장사해 주세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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