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돌게장 1번가, 여수 간장게장 양념게장 찐맛집, 성수기 예약 꿀팁

📍꽃돌게장 1번가

10:00 - 21:3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20:30 라스트오더

광고 맛집인가 의심했는데, 택시 아저씨도 추천해주는 찐맛집
예약 꿀팁, 성수기에는 테이블링으로 출발 전부터 예약 필수!
꽃돌게장 35,000원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테이블 셋팅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

 

여기가 그렇게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던데,

광고가 아닐까 의심했지만

택시 아저씨들도 추천해 주시길래 주저없이 향했습니다.

 

여기 두번 갔었는데요!

처음 갔을 땐, 날 좋은 여름 성수기였더니 웨이팅이 몇십팀이 있었어요.

그래서 숙소에서 출발할 때부터 테이블링을 해두고 갔더니 딱 도착할 때 돼서 차례가 오더라구요.

 

우연찮게 친구 어머님네도 저희랑 같이 갔는데

어머니들께선 테이블링을 역시나 안 하셨고 1시간 정도 기다리셨다고 하네요.

 

두번째 갈 땐, 흐리고 비오는 늦봄이라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기본찬도 아주 푸짐하게 나오는데요!

기본찬은 셀프바에서 언제든지 추가로 가져올 수 있어요!

 

남기지 말고 먹을만큼만 가져오기!!!ㅎㅎㅎ

근데 이미 찬이 많아서 다시 오게되지는 않더라구요.

 

꽃돌게장 1번가

근데 이 어묵이 진짜 진짜 맛있어요ㅋㅋ

은근 별미임!

 

밑반찬에도 게장이 있답니다ㅋㅋㅋ

여기 좀 비싸긴 한데요

그만큼 양이 많은 것 같긴해요.

게장이 원래 비싼 음식이기도 하고.

 

이 꽃게탕도 맛있어요.

맑은 꽃게탕인데, 시원하니 맛있었어요.

 

 

드디어 꽃게장이 나왔습니다.

진짜 살이 아주 튼실해요.

 

꼴돌게장 1번가

제가 원래 간장게장을 잘 못 먹었어요. 비려서..

근데 여수에서 간장게장 먹어보고서는 이게 간장게장이구나 싶었거든요.

 

이 집 간장게장은 진짜 안 비리고 맛있어요.

여수 제일 끝쪽에 서울식당이라는 곳도 맛있었는데,

여기가 진짜 원탑인 것 같아요.

 

간장새우도 들어가 있답니다.

요것도 아주 튼실하고 통통한 놈이 들어가 있어요.

 

양념게장도 진짜진짜 맛있어요.

 

요렇게 김에 싸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이때 친구들하고 가서 진짜 허겁지겁 먹었어요.

 

나중에 남자친구랑 갔을 때,

남자친구도 맛집이라고 인정했어요.

(꽤 까다로움)

 

게딱지 비빔밥도 놓칠 수 없죠.

(참기름 달라고 하면 줍니다)

 

참기름 슥슥 비벼서 김에 싸먹으면 진짜 밥도둑

 

마지막으로 잔해만 남은 게장사진..

오우.. 잘도 먹었네ㅎㅎㅎ

 

여러분 테이블링 잊지 마시고,

여수가면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