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마린, 제주 서쪽 일몰보면서 일하기 좋은 카페

📍울트라마린

제주 제주시 한경면 일주서로 4611

11:00 - 20:00
라스트오더 19:30

 

제주 워케이션 3일차.

월요일 오후 업무를 하기 위해 찾은 울트라마린.

 

카페 옆쪽으로 길게 주차할 수 있는 길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내렸는데,

풍경이 너무 예뻐서 한장 찍음

 

저 멀리, 신창풍차해안도로가 보인다. 

 

설레서 후다닥 뛰어 갔는데, 

들어가는 길을 못 찾아서 이상한 옆길로 들어갔다.

 

근데 지금보니, 여기 떡하니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네. (머쓱)

 

입구 찾다가 본 울트라 마린 2층 풍경..

너무 이쁘다아...

 

왼쪽 끝까지 갔는데.. 여기는 입구가 아니였다고 한다..

 

이 뷰를 진짜 보고 싶었다 ㅠ_ㅠ 

일하는데 이런 뷰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집에서 할 때보다 스트레스 덜 했음..

 

주문하는 곳은 테이블 바로 뒤에 있다.

디저트도 있었고 커피 종류도 꽤 많았는데, 시그니처로 주문했다.

 

1층부터 2층까지 꽤 넓은 규모라서 좌석이 많았고,

그 종류도 다양해서 상황에 맞게 취향에 맞게 앉으면 될 것 같았다.

 

블랙팟

풍미가 좋은 숙성 콜드브루에 고소한 수제흑임자 크림이 어우러진 울트라마린 시그니처 메뉴이다. 

 

양은 많지 않았지만 고소하니 먹기 좋았다.

창밖 뷰를 보며 업무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슬슬 노을이 지고 있는 울트라 마린.

 

슬슬 노을이 지고 퇴근할 시간이 다 되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이렇게 나무들도 잔뜩 가져다 놓으셨는데,

노을이 지니 요쪽 그림도 너무 이뻤다ㅠㅠ..

역시 햇빛이 최고다..

 

2층에는 요렇게 낮은 좌석이 대부분이었다.

 

끝 쪽에 이렇게 넓은 테이블도 있는데, 

여기는 콘센트가 테이블에 없어서 노트북하기는 불편할 것 같고 책 읽기에 딱 좋을 것 같다. 

사람도 많이 없었다.

 

노을이 지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슬슬 나와서 사진을 찍었다.

여기가 포토스팟인듯..ㅎㅎㅎ

 

사람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한 쪽에 앉는다..ㅋㅋ

 

카페 울트라마린 마당?에서 찍은 노을 뷰..

미쳤다고 밖에 할 수 없음 ㅠㅠ.

 

신창 풍차해안도로 쪽으로 해가 천천히 떨어지는데

이제껏 봐오던 노을 중 탑에 들어가는 느낌이다.

 

이제 자리로 돌아와서 슬슬 업무를 마무리 한다..

저녁에는 사람들이 현저히 줄어들어서 저녁에도 업무보기 좋을 것 같다.

 

요런 보조배터리 대여 시스템도 있다.

 

그리고 나갈 때는 정상 루트로 나갔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