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역 MOIRE, 분위기 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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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역 MOIRE, 분위기 있는 카페

카페 | 디저트

by 행뚜핑 2023. 6. 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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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IRE, 모아레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6-5 2층

    12:00 - 22:00

    석촌역에서 걸어서 2~3분 거리인 moire. 뭐라고 읽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모이레..?
    선생님이 여기로 모이래~ 에서 영감을 받았을까?
    2층이라 잘 안 보일 수 있다.
     
    1층에는 원래 일파라는 갈빗집이 있었다. 사장님 인심이 진짜 아낌없이 퍼주시는 분이었다.
    사라져서 너무 아쉬운 가게다. 문 닫기 전에 갈비탕 한 그릇 더 먹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모이레 사장님 파이팅 (사실 모아레다)

    어쨌든 들어간다. 니가 감각적인가 봐라 는 뜻인가..? 어려운 영어가 쓰여있다.
     

    깔끔한 인테리어 소품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가득 차 있었다.
    저기 오른쪽에 커튼뒤에 테라스에 자그마한 2인용 테이블이 하나 있는데
    홀 만석으로 어쩔 수 없이 앉게 되었지만 오히려 좋았다. 아닌가 좀 추웠나? 어쨌든 시끄럽지 않고 좋았다.
    지금은 5월이니 다시 간다면 그 자리가 선선하니 좋겠다.
     

    사람들은 전신거울이 있으면 지나칠 수가 없나 보다.
    나도 옆에 서준다.
     

    구석구석 열심히 꾸며놓으셨다.
     

    간단한 제과류들.
    아마 가게에서 만드나 보다.
    나도 한때 스콘을 만들고 싶어서 미니 오븐을 사고 싶어 했다.
    하지만 밀가루 날리는 음식은 집에서 하는 게 아니다.
     

    이건 어디 일식집 같이 생겼는데 모아레가 맞나??
    금방이라도 도미가 눈을 부릅뜨고 있는 회를 갖다 줄 것만 같은 느낌이다.
     

    저 남자의 이름이 모아레라는 의미인 걸까..?
     

    만석.
     

    남는 테이블이 여기 하나 있는데 의자가 없다.
    앉는 곳이 아닌 것 같으니 다들 조심.
     

    사장님이 파란색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코스터도 파란색이다.

    음료가 엄청 맛있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석촌역 바로 앞에 있어서 갈만하다.
    밀크티는 연했던 것 같다. 진한 게 맛있눈디!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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